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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제3기 신도시 건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신설 한강 교량을 9호선 조기 개통 등 4개 미사 교통 대책과 동시 추진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국토부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으로 선동IC에 접속하는 한강 교량 신설을 발표한 이래 하남시는 국토부에 한강 교량 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고 국책사업으로 신설이 불가피하다면 하남시 선 교통 대책 수립을 요구한 바 있다.

 

연차별 미사 교통대책 추진안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9일 주민설명회, 8월13일 전문가토론회를 통해 하남시 건의 미사 교통 대책이 병행되는 한강 교량(선동IC 접속) 신설안이 미사지구 교통개선에 가장 유리하다고 발표했다.

 

하남시는 전문가토론회 당시 시가 자체적으로 LH의 용역 결과에 대한 검증을 약속하고, 약 한 달간의 시간 동안 검증을 진행했다.

 

미사 교통 대책과 한강 교량 신설방안을 보면 ▲2022년 선동IC 개선(40억 원) ▲2023년 선동IC~강일IC 우회도로 개설(2차로 292억 원) ▲2028년 올림픽대로 확장과 병목 구간 개선(8→10차로 210억 원) ▲2028년 한강 교량 신설(4차로 2960억 원) ▲2029년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 개통(3300억 원) 등이다.

 

하남시는 ▲선동IC 교통량 조사 분석 ▲선동IC 실시설계 용역사 자문 ▲대한교통학회 LH 자료 검증 등 종합적인 분석 결과, 4개 미사지구 교통 대책이 병행되는 한강 교량(선동IC) 신설안이 미사지구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하남시는 선동IC의 국지적인 개선(선동IC 하부 개선·램프 확장)만으로는 올림픽대로 본선 정체로 인한 근본 원인을 해소할 수 없고 고덕강일2지구 입주로 인한 교통량 추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강 교량 신설 시 강변북로로 교통량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선동IC 개선, 강일IC 우회도로 개설, 올림픽대로 확장, 지하철 9호선 조기개통 추진으로 미사지구 교통이 개선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 교량 신설안은 10월 중 있을 올해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기우 기자 hkbnews@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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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9 1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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